데이터 가이드

허리(요추) MRI 비용, 경기도에서는 12만~58만 원

2026년 7월 28일 수집 데이터 기준 · Life is Egg 데이터팀

요약

허리 통증으로 정밀 검사를 받을 때 찍는 요추(요천추) MRI는 단순 통증 검사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병원이 정한 비급여 가격을 내게 됩니다. 경기도 병원급 의료기관이 고지한 요천추 MRI(일반 촬영) 가격 41건을 집계한 결과, 최저 12만 원부터 최고 58만 원까지 벌어졌고 중앙값은 45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2배 차이

가장 눈에 띄는 건 같은 도시 안의 격차입니다. 고양시는 요천추 MRI 가격을 고지한 병원이 7곳으로 가장 많은데, 가격은 약 29만 원부터 58만 원까지 정확히 2배 차이가 납니다. 어느 병원에서 찍느냐에 따라 같은 검사에 29만 원을 낼 수도, 58만 원을 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시군고지 병원 수고지 가격 범위(원)
고양시7289,130 ~ 580,000
부천시5350,000 ~ 450,000
평택시4390,000 ~ 530,000
수원시4120,000 ~ 480,000
광명시2500,000 ~ 550,000
파주시2330,000 ~ 400,000

시군 단위로 봐도 경향이 다릅니다. 파주(33만~40만 원)나 성남(35만~40만 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구간에, 광명(50만~55만 원)은 높은 구간에 몰려 있습니다. 수원의 12만 원처럼 눈에 띄게 낮은 고지가는 촬영 조건이 다른 경우일 수 있으니, 예약 전에 “조영제 없이 일반 촬영 기준 총액”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MRI 찍기 전에 알아둘 것

  1. 건강보험 적용 여부부터 — 신경학적 이상 소견 등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일부 경우에는 급여(보험 적용)로 찍을 수 있습니다. 진료 때 급여 대상인지 먼저 물어보세요.
  2. 판독료·조영제 포함 여부 — 고지가가 촬영료만인지, 판독료와 조영제 비용이 포함된 총액인지 병원마다 다릅니다.
  3. 재촬영 조건 — 다른 병원으로 옮길 때 CD 복사본을 주는지, 옮긴 병원에서 재촬영을 요구하는지에 따라 실제 부담이 달라집니다.

어떻게 집계했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이 공개한 병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고지 데이터를 경기라이프가 수집한 스냅샷(2026년 7월 28일 기준)에서 “자기공명영상진단료(MRI-기본검사)/척추-요천추/ 일반” 항목을 고지한 41개 병원의 가격을 집계했습니다. 의원급·영상의학과 전문 의원은 포함되지 않으며, 고지 가격은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반드시 해당 병원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