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치원 10곳 중 6곳은 국공립 — 지역별 편차는 2배
2026년 7월 28일 수집 데이터 기준 · Life is Egg 데이터팀
요약
교육부 유치원알리미 공시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유치원 2,060곳이 있고, 확정 정원은 총 22만 2,686명입니다. 설립유형별로 보면 공립이 1,245곳(60%) — 병설 1,075곳, 단설 170곳 — 이고 사립이 815곳(40%, 개인 733·법인 82)입니다. “국공립 보내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통념과 달리, 곳 수 기준으로는 경기도 유치원 10곳 중 6곳이 국공립입니다.
곳 수의 60%가 공립인데 왜 체감은 다른가
공립의 대부분(1,075곳)은 초등학교에 붙어 있는 병설유치원입니다. 병설은 학급 수가 1~3개로 작아서 곳 수에 비해 정원이 적고, 그래서 정원 기준으로는 사립 비중이 훨씬 큽니다. 규모가 큰 공립 단설 유치원은 도 전체에 170곳뿐입니다. “공립 유치원이 많다”와 “공립 자리가 많다”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지역별 편차 — 가평 92% vs 안양 42%
| 구분 | 시군 | 공립 | 전체 | 공립 비율 |
|---|---|---|---|---|
| 상위 | 가평군 | 12 | 13 | 92% |
| 상위 | 양평군 | 22 | 25 | 88% |
| 상위 | 연천군 | 11 | 13 | 85% |
| 상위 | 하남시 | 31 | 37 | 84% |
| 하위 | 성남시 | 47 | 106 | 44% |
| 하위 | 부천시 | 49 | 115 | 43% |
| 하위 | 안양시 | 28 | 67 | 42% |
군 단위 지역일수록 공립 비율이 높습니다. 민간 유치원이 운영되기 어려운 지역을 병설이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띄는 예외는 하남(84%)인데, 미사·감일 등 신도시 개발과 함께 공립 단설·병설이 계획적으로 들어선 결과입니다. 반면 구도심 밀집 지역인 안양·부천·성남은 사립 의존도가 높습니다.